세계적인 성악가와 약사합창단의 '만남'…"가슴 벅차"

소나 가자리안의 조언은?…"노래는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는 것"

2013-06-12 12:00:59   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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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A! BRAVA!", "앵콜! 앵콜!"

지난 11일 성남아트센터에는 이 시대 최고 소프라노인 소나 가자리안(Sona Ghararian)의 한국 최초 내한공연을 본 관객들의 박수 소리와 함께 여성에 대해 사용하는 브라보인 '브라바'와 앵콜 요청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 4월13일 창단된 경기지부 합창단인 '힐링팜코러스' 단원들도 이날 세계 3대 성악가 중 한 사람인 소나 가자리안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이 자리를 찾았다.

소나 가자리안은 플라시도 도밍고와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이 시대를 풍미하는 소프라노 최고 프리마돈나로 손꼽힐 정도로 세계적인 성악가다.

(주)앤디 주최 하에 진행된 이 날 공연에는 소나 가자리안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테너 김남두 씨가 자리했으며 해설을 맡은 앤디 양미란 대표가 특별 무대에 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