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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충치 유전된다 2002-06-14 이쁜걸

한성간 기자 = 비만과 충치는 부분적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릴랜드대학 의과대학 내분비 내과 전문의 앨런 슐디너 박사는 ‘임상영양학 저널’ 최신호 인터넷판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식욕과 특정 기호식품 섭취는 환경적, 심리적, 생리적 요인에 영향을 받지만 최소한 부분적으로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슐디너 박사는 신교 암만파 가족 당뇨병 연구에 참가하고 있는 암만파 28개 가족의 성인 624명을 대상으로 식사습관에 관한 설문조사와 함께 DNA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미국 신교의 독특한 종파인 암만파 신도들은 가계의 동질성이 강한데다 제한된지역에 함께 모여 살기 때문에 유전연구에 안성맞춤이다.

설문조사는 “뚱뚱해지기 때문에 특정 음식은 먹지 않는다”, “과식하는 사람과함께 식사를 하면 나도 과식하게 된다”, “배 고플 땐 아무리 먹어도 배 부르지 않다” 등에 예, 아니오 식으로 대답하는 것으로 특정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참는지, 참지못하는지를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잘 참거나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떤 공통의 DNA를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위해 DNA검사를 실시한 결과 특정 식품 섭취욕구를 참고 못참는 것과 관련된 특정염색체상의 특정 영역을 분리해 낼 수 있었다고 슐디너 박사는 밝혔다.

슐디너 박사는 제3번 염색체의 어느 한 영역은 특정 음식 욕구를 참지 못하는것과 연관이 있었으며 이 영역에 있는 한 유전자는 지방조직에서 많이 발견되는 수용체의 활동을 가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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