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보도(5월22일)에 따르면 유전적으로 유방암이나 난소암 위험이 높은 여성은 난소를 잘라내면 두가지 암 위험을 모두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또한 폐암 치료에 획기적인 물질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유방암으로 어머니를 잃은 캐런 씨는 불안에 떨며 살고 있다.암은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때문이다. 게다가 캐런씨는 검사 결과에서도 유방암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할아버지와 세 이모가 모두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뉴욕의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연구팀은 난소를 잘라내면 유방암 위험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난소를 잘라낼 경우 난소암은 물론 유방암의 위험도 75% 가량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뷰:케네스 오피트 박사]

“에스트로겐을 만드는 난소를 제거하면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도 줄어드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폐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물질도 발견됐다.

미국 텍사스 대학 연구팀은 비타민 A 와 비슷한 물질이 폐암 발병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터뷰:로이 허브스트 박사]

“종양을 죽이지는 못할지라도 적어도 더 악화되는 것은 막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17만명이 폐암에 걸리고 있으며 암이 다른 장기로 퍼졌을 경우의 생존 기간은 평균 10개월이 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