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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학술
정성노인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2006-04-07 박상무

봄 꽃들이 앞 다투어 망울을 터뜨리는 4월을 뜻깊게 시작하였습니다.
이달의 봉사할동은 분당의 구석진 산골에 있는 노인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정성 노인의 집은 자가용이 아니면 찾아갈 수 없는 외딴 곳에 있어서 봉사자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입니다.
처음 받아보는 봉사자들의 손길에 할머니들은 그저 감격하시며 고맙다는 말을 이으셨습니다.
대구와 서울 지역의 전문가반 1기 선생님들(협회 회원)은
친 부모님을 대하듯 정성껏 마사지를 해 주셨답니다.
침대도 아닌 마루 바닥에 쪼그리고 엎드려서 노인들 을 마사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겨운지…
안 해본 사람들은 짐작도 못할겁니다.
저도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옴 몸이 퉁퉁 부워있더군요.
대구에 늦게 도착하였을 선생님들은 더 힘드셨을 겁니다.
마사지를 받고나서 통증이 없어지고 불편했던 부분이 편안해졌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더욱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해 드렸습니다.
정성노인의 집 전체에 아로마 향기가 가득 퍼지고..
우리들 마음에도 뿌듯함과 보람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함께 도와주신 간호사,복지사 선생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여러 봉사자 선생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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