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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r/><div style="font-style:oblique; border-top-width:1; border-top-color:#dddddd; border-top-style:dotted; "><p>로즈애프터 님의 글 :</p><div class="ggambo_memo"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pt; font-family: Verdana; font-size: 9pt;">아로마 사용은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br />알코올이 우연한 계기로 발견되었듯 아로마도 우연한 계기로<br />인간의 생활에 접목이 되고 제조기술도 자연스럽게 진화해 온 것이다.<br />클레오파트라가 매혹적인 꽃향을 온몸에 보듬고<br />로마의 안토니우스를 유혹했다고 하니 이것이 실화든 설화든<br />아로마요법은 이미 고대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br /><br />들녘에 흐드러진 국화 향이 너무 좋아 한다발을 거실에 놓고<br />나중에는 꽃만 따로 바구니에 담아 놓았다고 치자<br />국화꽃은 공기 중의 산소와 햋볕과 바람과 어우러지고 미세한 화학작용까지<br />일으키면서 시간에 흐름에 따라 향의 깊이를 달리하다가 소멸될 것이다.<br />이것 자체도 그냥 아로마인 것이다 <br /><br />하지만 과학과 뷰티산업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이 향기를 조그만 병에 담아<br />때와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요긴하게 쓰기를 원했을 것이다.<br />그리고, 이제 지구상에는 수천 종의 아로마가 존재한다<br />문제는 아로마가 돈벌이의 영역에 들어오면서 한편으로는 상업주의에<br />찌들고 있다는 것이다<br /><br />아무리 인공적으로 잘 만든 아로마라고 한들 천연 아로마를 따라갈 수 있겠는가?<br />보잘 것 없는 시골 담장에 핀 한송이 장미라 할지라도 <br />그 본연의 향기를 100% 대신할 수 있는 어떤 인공적 향도 존재하지않는다<br />그래서 아로마는 천연원료를 사용하여 제대로 만들어야 하고 <br />소비자도 건강을 위해 제대로 된 아로마를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br /><br />로즈 최상급 원액 1kg을 만들기 위해서는 트럭 몇대 분의 생생한 장미가 필요하다<br />유로화가 오른 지금 이 가격은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다.<br />웬만큼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값싼 양주와 고급양주를 금새 구분할 수 있듯,<br />아로마도 뚜껑을 여는 순간 향기자체만으로도 곧바로 질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br /><br />수많은 심포지움이나 박람회 등에 가보았으나 아직까지 로즈애프터에 견줄 만한<br />향을 접해보지 못했다<br />그동안 많은 업체들이 디자인과 이름까지도 똑같은 제품을 내거나 흉내를 내보았으나<br />수포로 돌아간 이유이다.<br /><br />아로마는는 좋은 환경에서 자란 천연원료가 기본이고 인체에 해가 없어야 한다.</div> <div class="ggambo_memo"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pt; font-family: Verdana; font-size: 9pt;">숙성도 블랜딩도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의 손에 의헤서만 가능하다.<br />그리고 좋은 향으로 그치지않고 치유(cure)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br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야 한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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